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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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NA 200-301 합격후기일기장 2023. 9. 17. 18:24
다행히 원트만에 땄다.. 영어는 진짜.. 문제는 96문제였고 그중 82프로를 넘어야 통과인 것으로 안다. 솔직히 공부하는동안은 시험기간보다도 더 힘들었다. 하루종일 영어를 해석해야되고 문제도 봐야되고 번역도 해야되고 진짜 죽을 것 같았다. 그리고 시스코식 답변 유도가 있어서 덤프는 필수인 것 같다. 600문제 dnd까지 정답률 98프로 나올때까지 미친듯이 풀었다. 해석이 어렵거나 보기 어려운 문제도 있는데 답만 외워서는 안되는게 순서도 랜덤이고 객관식 순서도 싹다 랜덤이라 문제랑 답을 아예 같이 봐야한다. 원래는 3학년중 극소수만 딴다고 하던데 벌써 2학년부터 끝내서 좋다. 공부는 21일가량 하루에 100문제씩 했고 점수는 아직 잘 모르지만 LAB은 버렸으니 객관식 포함해서 6개정도 틀린 것 같다. 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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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과1등을 하다.일기장 2023. 9. 8. 01:12
학교에 입학한지 1년하고 6개월 딱 1년반이 지났다. 사실 그전까진 난 별로 목적이 없었다. 딱히 돈을 많이 벌고 싶었던 것도 아니였고 적당한 직장에 들어가서 적당히 벌면서 노는게 내 생각이였다. 그렇게 산업기능요원으로 여러 회사를 다니다가 친구의 추천으로 마지막 회사에 들어갔다. 정말 업무 환경도 그렇고 일도 편하고 다 좋았다. 그러나 그게 다였다. 내가 발전할 수 있을만한 그런 일은 아니였다. 그러다가 어느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아 정말 이렇게 살다가는 내가 얻는 것이 없겠구나" 그렇게 마음을 먹으니까 갑자기 다시 공부가 하고 싶어졌고 과를 고민하다가 친구랑 같이 컴퓨터정보과에 들어가기로 했다. 아쉽게도 친구랑 같은 전공으로 넣으려고 했는데 나는 빅데이터과를 가게 되었고, 아마 친구는 시스템..